김종해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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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종해는 1941년 부산에서 태어난 시인으로, 1963년 《자유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그는 《신년대》, 《현대시》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시인협회 회장과 문학세계사 발행인을 역임했다. 작품 세계는 현실의 공허함과 절망을 묘사하며, 믿음과 사랑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시집 《인간의 악기》, 《항해일지》, 장편 서사시 《천노, 일어서다》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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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해 (시인)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인물 정보 | |
| 이름 | 김종해 |
| 한글 표기 | 김종해 |
| 한자 표기 | 金鍾海 |
| 로마자 표기 | Gim Jong-hae |
| 출생일 | 1941년 7월 23일 |
| 출생지 | 부산광역시 |
| 직업 | 시인 |
| 경력 | |
| 활동 시기 | 1963년 - 현재 |
| 장르 | 시 |
| 학력 | |
| 모교 | 국학대학 |
| 작품 활동 | |
| 데뷔 작품 | 저녁 |
| 주요 작품 | 풀 별똥별 |
2. 생애
김종해는 1941년 부산 초장동에서 아버지 김재덕, 어머니 최이쁜 사이의 3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우 김종철도 시인이다. 1957년 부산 남중학교를 졸업하고 점원, 철공소 일, 500톤급 여객선 선원 생활을 하기도 했다. 1960년 부산 해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학대학 국문학과 문예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나 서울 체재비가 없어 포기하고, 『흐름』이란 육필시집을 냈다. 1962년에는 문학작품 읽기와 쓰기, 내면 일기를 담은 『자성록』을 기록했다.
1963년 《자유문학》 신인상에 시 「저녁」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필명: 남궁해). 1964년 신동한·백승철·주성윤 등과 시와 시론 《신년대》 창간 동인(1집~5집)으로 활동했다. 부산대 국문과 출신의 박영자와 7년 열애 끝에 동거생활을 시작했다.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내란」이 당선되어 박목월, 조지훈의 재평가를 받았다. 같은 해 장남 김요일이 태어났다.
1966년 첫 시집 『인간의 악기』를 간행하고, 《현대시》 동인으로 가입하여 김영태, 정진규, 이수익, 이승훈, 박의상, 오탁번, 오세영, 이건청 등과 활동했다(12집~26집). 1967년 차남 김요안이 태어났고, 한국시인협회(회장 박목월)에 입회하여 간사로 일했다. 1968년 학원 강사 생활을 접고 정음사 편집부에 재직하며 「세계문학전집」과 근대사상 명저들을 교정하며 공부했다.
1971년 한국시인협회 총무간사 및 외솔회 발행 인물연구지 《나라사랑》 편집자를 역임했다. 제2시집 『신의 열쇠』를 간행했다. 대통령 선거 문학인선거참관단으로 참여하면서 '요주의 인물'로 중부경찰서 정보형사의 사찰을 받았다. 12월, 박목월 주례로 동거 중이던 박영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1973년 월간 시지 《심상》(발행인: 박목월) 창간에 참여하여 김광림, 이건청과 함께 일했다. 장녀 김봄비가 태어났다. 1974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창립 발기위원으로 참여했다가 '문인간첩단 사건'으로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1977년 여성잡지 《여원》사 편집위원을 거쳐, 문학예술사 창립주간을 역임했다. 고려시대 노비해방 기수 만적의 일대기를 그린 장편서사시 『천노, 일어서다』를 발표했다. 1978년 한국시인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1979년 제3시집 『왜 아니 오시나요』를 간행하고, 도서출판 문학세계사를 창립했다. 극단 민예극장과 함께 '현대시를 위한 실험무대' 시극운동을 주재하며 김후란, 정진규, 이근배, 허영자 등과 시극 및 시 낭송 운동을 했다.
1980년 정한모, 김광림, 정진규, 허영자 등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시인회의에 참석했다. 1981년 정부의 문인 해외파견 연수단으로 프랑스, 쿠웨이트, 인도 등을 시찰했다. 1982년 장편서사시 『천노, 일어서다』를 간행했다. 1983년 『천노, 일어서다』로 제28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1984년 연작시집 『항해일지』를 간행하고, 구상, 김광림, 이형기 등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시인회의에 참석했다. 1985년 시집 『항해일지』로 한국문학작가상을 수상했다. 1986년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를 역임했다.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출신 문인들로 구성된 경향문학인회 회장을 역임했다.
1990년 시집 『바람부는 날은 지하철을 타고』를 간행했다. 1991년 시선집 『무인도를 위하여』를 간행하고,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세계시인대회에 조병화, 감태준 등과 참가했다. 1992년 유공출판인 표창(문공부장관)을 받았다. 러시아의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지를 방문했다.
1993년 중국 베이징, 연길, 도문, 백두산 등지를 방문했다. 1994년 시집 『별똥별』을 간행했다. 1995년 시집 『별똥별』로 한국시협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통문화예술분과 상임위원 간사를 맡았다. 멕시코 주정부 초청으로 양국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1997년 <대우그룹의 세계 경영> 문인시찰단 일원으로 세계 각국을 돌며 「신 실크로드의 음식기행」을 썼다. 1998년 미국 LA 지역 한국 교민을 위한 시문학 강연 및 시낭송에 초청시인으로 참가했다. 2000년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을 역임했다.
2001년 시집 『풀』을 간행했다. 2002년 시집 『풀』로 제10회 공초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을 역임했다. 계간 시전문지 《시인세계》 가을 창간호를 펴냈다. 2003년 문학세계사 자회사이며 아동도서 전문출판사 <아이들판>을 창립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제34대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4년 <한국현대시 100년 기념 시인축제> 행사로 철도청과 함께 서울역에서 시문학 행사를 개최하고, 부산에서 '한국현대시 100년' 기념행사를 집행했다. 2005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울릉도·독도에서 <독도 시낭송 예술제>를 열고, 한국시인협회의 『내 사랑 독도』 시집을 간행했다. 남북작가회의에 참석하여 평양, 백두산, 묘향산 등지를 방문했다. 전주시인축제를 개최하여 김소월의 「진달래」를 명창 안숙선이 국악 시창으로 노래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시인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2006년 미국 버클리대학 초청 ‘Speak Pacific’ 한국․미국 대표시인 시낭송 행사에 한국 초청시인으로 참석했다. 한국시인협회 평의원이 되었다. 2008년 특장본 시선집 『누구에게나 봄날은 온다』를 간행했다.
2009년 문학세계사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 2010년 시집 『봄꿈을 꾸며』를 간행하고, 한국 PEN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2년 시선집 『우리들의 우산』을 간행했다. 2013년 등단 50년을 맞아 열 번째 시집 『눈송이는 나의 각을 지운다』를 간행했다. 계간 전문시지 《시인세계》를 휴간했다.
2014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월드컵 계기 종합체육행사에 참가했다. 김종철 시인이 작고했다. 2016년 열한 번째 시집 『모두 허공이야』를 간행했다. 2017년 서정시집 『그대 앞에 봄이 있다』를 간행했다.
2019년 열두 번째 시집 『늦저녁의 버스킹』을 간행했다. 2021년 시집 『늦저녁의 버스킹』으로 제13회 구상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2022년 첫 산문집 『시가 있으므르 세상은 따스하다』를 펴냈다. 2023년 등단 60년을 맞아 열세 번째 시집 『서로 사랑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를 펴냈다.
현재 문학세계사 발행인, 한국시인협회 평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 1. 유년 시절과 문학 입문
김종해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문예지 《신여대》의 창립 멤버였고, 《현대시》의 멤버였으며, 《민족의 사랑》, 《이미지》 등의 문예지 출판에도 참여했다.[2]2. 2. 시인, 그리고 출판인
김종해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문예지 《신여대》의 창립 멤버였으며, 《현대시》의 동인이었고, 《민족의 사랑》, 《이미지》 등의 문예지 출판에도 참여했다.[2] 한국시인협회 사무국장, 한국출판문화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1994년부터 문학세계사 사장이다.[1]2. 3. 한국 시단의 대표 시인
1941년 7월 23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현대시와 신년대의 동인으로 활동했다. 한국시인협회 사무국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1994년부터 문학세계사 사장이다.그의 작품은 시민의 삶을 그리고 있으며, 그 안에는 뚜렷한 현실 인식이 뿌리내리고 있다. 강한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독자들의 공감을 널리 얻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3. 작품 세계
김종해의 시는 크게 세 시기로 구분된다. 초기에는 현실의 공허함과 절망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중기에는 현실의 비극을 믿음과 사랑으로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후기에는 삶과 현실에 대한 탐구를 이어갔다.[2] 그는 허영자, 정진규, 이근배, 김후란, 오탁번, 유안진, 박이도, 라태주, 이수익, 송수권, 오세영, 이건청, 강은교, 신달자, 임영조, 이성선, 문정희, 김형영, 조정권, 홍신선, 신대철, 김종철, 이가림, 김승희, 이준관, 이기철, 조창환, 윤석산과 같은 '서정적' 시인으로 분류된다.[3]
3. 1. 초기 (1960년대 ~ 1970년대 초)
김종해의 시는 세 개의 뚜렷한 시기로 나눌 수 있다.그의 공식적인 문학 데뷔와 첫 시집 《인간의 악기》 출판부터 두 번째 시집 《신의 열쇠》를 출판한 1970년대 초반까지가 첫 번째 시기이다. 이 시기 동안 김종해의 시는 현대 현실의 공허함과 절망, 그리고 이 현실을 극복하려는 시인의 의지와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묘사한다.[2]
3. 2. 중기 (1970년대 중반 ~ 1980년대 초)
김종해의 시 세계는 세 개의 뚜렷한 시기로 나눌 수 있는데, 중기는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까지를 가리킨다.[2] 이 시기 김종해는 장시 《서울의 정신》을 시작으로 《천노, 일어나서》를 발표하고, 1970년대 후반에는 세 번째 시집 《왜 아니 오시나요?》를 출판했다. 이 시기의 시들은 현실의 깊은 비극을 묘사하면서도 이러한 문제들을 믿음과 사랑으로 감싸는 특징을 보인다.[2]이 시기의 여러 작품들은 어머니를 주제로 삼고 있는데, 어머니는 현재의 잔혹한 현실로부터 세상을 구원하고 사랑과 믿음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더 깊은 명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신과 같은 존재로 묘사된다.[2] 이 시기 말에 쓰여진 장편 서사시 《천노, 일어나서》는 고려 시대에 살았던 노예 만적의 반자전적 이야기로, 김종해 시인의 현실에 대한 강력한 인식을 보여준다.[2]
김종해는 허영자, 정진규, 이근배, 김후란, 오탁번, 유안진, 박이도, 라태주, 이수익, 송수권, 오세영, 이건청, 강은교, 신달자, 임영조, 이성선, 문정희, 김형영, 조정권, 홍신선, 신대철, 김종철, 이가림, 김승희, 이준관, 이기철, 조창환, 윤석산과 같은 '서정적' 시인들의 진영에 속했다.[3]
3. 3. 후기 (1980년대 이후)
김종해는 1980년대에 《항해 일지》를 통해 삶과 현실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탐구를 이어갔다. 이 작품은 그가 20대 시절 선원으로서 겪었던 경험을 시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개인을 소외시키고 비인간화하는 현대적 상황을 비판한다. 또한 상어, 바다 두꺼비, 악어 등을 의인화하는 등 다양한 시적 기법을 보여준다.[2]4.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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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3년, 〈저녁〉으로 자유문학 신인문학상 입선[2]
- 1965년, 〈내란〉으로 경향신문 신춘문예 입선[2]
- 1986년, 시집 《항해일지》로 한국문학작가상 수상[2]
5. 주요 작품 목록
| 출판 연도 | 작품명 |
|---|---|
| 1966년 | 인간의 악기 |
| 1970년 | 신의 열쇠 |
| 1979년 | 왜 아니 오시나요 |
| 1982년 | 천노, 일어서다 |
| 1986년 | 항해일지 |
| 1990년 | 바람 부는 날은 지하철을 타고 |
| 1992년 | 무인도를 위하여 |
| 1994년 | 별똥별 |
| 2001년 | 풀 |
참조
[1]
서적
Korean Writers: The Poets
Minumsa Publishing
[2]
웹사이트
Author Database - Korea 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http://klti.or.kr/ke[...]
Klti.or.kr
2013-09-03
[3]
간행물
Rediscovering the Self Through Lyricism
LIST Magazine
2010-Winter
[4]
웹사이트
김종해·종철 형제시인이 함께 부른 사모곡
https://www.hankyung[...]
2006-04-02
[5]
웹사이트
'못의 시인' 김종철 한국시인협회장 별세
https://www.metroseo[...]
2022-09-23
[6]
NAVER
김종해
http://people.search[...]
[7]
문서
韓国現代文学大辞典
http://terms.naver.c[...]
[8]
뉴스
‘못의 사제’ 김종철 시인, 하늘나라 순례에 오르다
http://news.khan.co.[...]
경향신문
20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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